[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4일
한국철강(104700)에 대해 "2분기에 영업실적 턴어라운드를 기록할 것"이라며 "영업실적의 회복과 함께 주가 회복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신윤식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1분기에 최악의 영업실적을 기록했지만 올 1분기를 최악으로 2분기부터 회복되는 모습을 나타낼 것"으로 판단했다.
신 연구원은 "한국철강의 2분기 영업이익은 123억원으로 1분기에 비해 약 3배 증가할 것"이라며 "철근과 단조제품의 판매가 증가하고 가격이 상승했고, 단조제품의 재고평가손실도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현재 주가에 대해 "올 1월 중순 이후 계속 하락해 현재 최악의 상황을 반영하고 있는 상태"라며 "영업실적의 회복과 함께 주가의 회복이 예상되기 때문에 매수 의견을 유지하지만 목표주가는 올해와 내년 평균 EPS를 반영해 기존 6만2000원에서 4만4000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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