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TV조선 ‘사랑의 콜센타’가 ‘SUNNY’ 주제곡으로 오프닝을 열고 복고 분위기를 자아냈다.
4월 23일 방송된 ‘사랑의 콜센타’는 그때 그시절 추억 콘셉트로 진행됐다.
트롯맨들은 ‘SUNNY’란 곡으로 오프닝 무대를 열었다. 트롯맨 7인방은 7080 콘셉트로 레트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롤러장 콘셉트로 분위기를 흥겹게 만들었다.
MC들은 “종합 복고 세트”라고 콘셉트를 전했다. 장민호는 추억의 신발 롤러에 대한 추억을 묻자 “롤러장에서 살았다”고 했다. 임영웅은 “영화에서만 봤다. 우린 인라인 세대라 처음 타봤다”고 세대차이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MC 김성주는 신청자에게 “영탁씨는 한국 2030 여성 팬들에게 유독 인기가 많다”며 “네팔에서도 어필할 수 있을까요?”라고 질문은 던졌다. 이때 외국인 신청자는 뜻밖의 대답을 털어놓아 스튜디오를 열광케 했고, 영탁은 “네팔 진출쓰!”라며 반강제 세계시장 발돋움에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홍콩에 거주 중'이라는 신청자가 연결됐고, 신청자는 "국제전화는 신호음만 가도 요금이 나간다. 그래도 매주 콜센터에 전화를 했다"고 TOP7을 향한 열혈 팬심을 내비쳤다.
또한 이 신청자는 "홍콩은 물론 일본, 중국 등에도 '미스터트롯' 팬들이 많다"고 전해 TOP7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이 신청자는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선택한 한 명의 트롯맨에게 잊고 살았던 추억의 명곡을 신청, 스튜디오를 감동과 놀라움의 물결로 휘감았다.
사랑의 콜센타 임영웅. 사진/TV조선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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