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조명섭의 첫 프로필 촬영이 공개됐다.
5월 16일 방송된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가수 조명섭의 프로필 촬영기가 그려졌다.
조명섭은 매니저 송성호와 함께 프로필 촬영용 옷을 사러 출발을 했다. 조명섭은 좋아하는 옷 스타일을 묻는 송성호 매니저에게 자신이 청년 스타일이라면서 남방을 좋아한다고 했다. 조명섭은 폴 뉴먼을 언급하며 1950년대의 포마드 스타일을 언급했다.
이어 풍물시장에 도착한 조명섭은 LP판을 보며 황홀한 표정을 지었다. 더구나 사장님과 추억을 공유하며 오랜 친구처럼 이야기를 나눴다. 이를 본 송성호 매니저는 사장님과 60살 차이가 나는데 둘이 너무 잘 맞는 모습을 보며 소외감을 느꼈다.
이후 조명섭은 헤어 메이크업을 받으러 미용실로 향했다. 그는 젊은 사람들이 다니는 샵이 처음이라고 했다. 하지만 이를 본 패널들은 “직원들이 10살은 더 많다”고 폭호했다. 조명섭은 미용실에서 옹성우의 팬이라면서 옹성우 헤어스타일을 해달라고 했다.
첫 프로필을 성공적으로 마친 조명섭은 송성호 매니저에게 어린 시절 아파서 친구들과 어울렸던 경험이 없는데 친구들처럼 추억을 만들어줘서 고맙다고 편지로 마음을 전했다.
전참시 조명섭. 사진/MBC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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