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을 운영하는 사람인HR이 IT 인재 공개 채용에 나섰다.
사람인은 Developer(개발자)와 DBA(데이터베이스 관리자) 부문 채용의 온라인 접수를 다음달 7일까지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를 감안해 모든 전형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온라인 서류접수 후, 온라인 인성검사, 온라인 코딩 테스트, 직무 면접을 거쳐 선발된 인원은 3개월의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인턴십 수료자들은 최종 면접을 통해 오는 10월 정규직으로 입사할 예정이다.
인턴십 프로그램은 전반적인 웹 서비스 기술을 교육하는 OJT와 사람인 서비스에 관한 실무 프로젝트 수행, 선배와의 1대1 멘토링 제도로 진행된다. 인턴십 기간 동안 사람인의 데이터를 활용한 기술과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분석 실무 경험을 습득할 수 있기 때문에, 추후 업무 수행 시 상당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채용은 직무 역량 중심 평가로 자격 요건에 전공 제한이 없으며, 2021년 2월 이전 졸업 예정자와 경력 2년 미만의 기졸업자이면 된다. 단, 7월~9월에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 10월부터 정규직 근무가 가능해야 한다.
김용환 사람인HR 대표는 “업계를 선도하는 사람인에서 IT 기술을 함께 발전시켜나갈 우수 인재가 많이 지원하기를 바란다”며 “더불어 이번 공채가 위축된 신입 채용 시장의 일자리 창출에 조금이나마 도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료/사람인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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