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뽕숭아 학당’에서 임영웅, 이찬원, 장민호, 영탁, 붐이 백지영과 함께 실미도에서 만났다.
5월 20일 방송된 ‘뽕숭아 학당’에는 레전드 백지영이 뽕숭아 학당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붐은 추억의 옛 교복을 입고 ‘그 여자’를 부르며 등장하는 백지영을 소개했다. 백지영의 등장에 트롯맨 F4는 답가로 ‘DASH’를 열창했다. 이런 트롯맨 F4의 모습에 백지영은 잘 논다고 칭찬을 했다. 백지영은 자신을 “뽕삘이 한 서린 목소리의 원천”이라고 소개했다.
이찬원은 ‘봄날은 간다’로 백지영과 콜라보 무대를 꾸몄다. 이찬원은 ‘사랑 하나면 돼’를 부르며 가사와 같은 경험이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마음이 있는 친구에게 고백을 했지만 그 친구가 다른 사람을 좋아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영택은 노래 ‘부담’을 불렀다. 오랫동안 사귄 여자친구의 맞선을 말릴 수 없고 떠나 보낸 무능력했던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 노래를 했다. 장민호는 노래 ‘Sad Salsa’를 불렀다. 한 여자를 잊지 못하는 남자의 입장에서 노래를 부르며 살사춤을 췄다.
임영웅은 4년 짝사랑과 사귀게 된 뒤 3일 만에 실연을 당한 경험을 털어 놓으며 ‘총 맞은 것처럼’을 불렀다.
백지영은 본격적인 수업에 들어가 절대 청각을 이용해 트롯맨 F4의 노래 부르는 목소리로 각자의 성격과 연애 스타일을 분석했다. 백지영은 임영웅에게 앞뒤가 다르지 않은 스타일로 한결같고 신중한 사랑을 하는 해바라기형 순정파라고 분석했다.
이어 백지영은 영탁에 대해 운명 같은 여자를 찾는 신중한 분석파이며 영악한 면이 있다고 했다. 백지영의 분석에 장민호는 영탁의 무대에서도 잘하는 것만 영악하게 한다고 동의를 했다. 또한 백지영은 이찬원에게 은근 나쁜 남자라고 해석을 했다. 장민호에 대해 순수함으로 따지면 제일이라고 칭찬을 했다.
뽕숭아학당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 사진/TV조선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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