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사랑의 콜센타’에서 임영웅, 장민호, 이찬원이 3인조를 결성했다.
5월 21일 방송된 ‘사랑의 콜센타’에는 임영웅, 장민호, 이찬원이 쿨의 애상을 부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첫 신청자는 정동원의 두 살 연상인 16살 여학생이었다. 그는 김연자의 ‘수은등’을 신청했다. 정동원은 “제 노래를 들으면 바로 잠이 올 정도로 맛깔나게 노래를 들려드리겠다”고 했다. 정동원은 가사 실수를 해서 아쉬움을 자아냈다.
경남 양산에 사는 신청자는 김희재 팬이라면서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를 요청했다. 김희재는 열창 끝에 처음으로 100점을 받았다.
해남에 사는 신청자는 임영웅을 선택하며 쿨의 ‘애상’을 신청했다. 붐은 쿨의 유리 파트가 있다면서 장민호에게 유리 파트를 주라고 했다. 그러자 신청자는 친구도 함께 있다면서 친구가 이찬원을 좋아한다면서 같이 노래를 부를 수 있냐고 물었다. 이에 장민호가 김성수 파트를, 이찬원이 유리 파트를 부르기로 결정했다. 세 사람은 즉석에서 3인조를 결성해 앙증 맞은 표정과 춤을 선보이며 무대를 펼쳤다.
하지만 아쉽게도 90점을 받는데 그치자 임영웅은 “최고 난이도인 무대였다. 남녀 혼성 무대는 처음이다. 키 맞추기가 어렵다”고 했다.
사랑의 콜센타 임영웅 이찬원 장민호. 사진/TV조선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