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게시판 폐쇄, 전소미 악플에 제작진 초강수
2020-06-10 01:06:11 2020-06-10 01:06:11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이 시청자 게시판을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런닝맨제작진은 출연자에 대한 무분별한 욕설과 과도한 비방, 사칭 등 악성댓글로 인해 시청자 게시판을 비공개로 전환한다. 시청자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런닝맨의 게시판 폐쇄는 전소민에 대한 악플을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전소민은 지난 3런닝맨촬영 중 컨디션 이상으로 병원을 찾았다. 이후 건강상의 문제로 활동을 중단했다.
 
또한 지난 4월 전소민의 남동생은 누나와 관련된 악플 피해를 호소하기도 했다. 남동생이 공개한 전소민의 대한 악플에는 전소민 뿐 아니라 그의 가족까지도 막말을 하고 있다.
 
전소민은 2달 만인 지난 달 31런닝맨에 복귀했다. 하지만 악플러들은 런닝맨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악성 댓글을 올렸다

런닝맨 게시판 폐쇄. 사진/SBS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