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사랑의 콜센타’에서 김호중부터 임영웅까지 인생 OST를 선물했다.
18일 방송된 ‘사랑의 콜센타’에는 OST 특집으로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호중과 임영웅은 영화 ‘레옹’의 레옹과 마틸다로 분장을 했다. 이찬원은 영화 ‘웰컴 투 동막골’을, 영탁은 ‘람보’로 변신을 했다. 정동원은 ‘해리포터’로 김희재는 ‘찰리 채플린’, 장민호는 ‘슈퍼맨’으로 변신을 해 웃음을 안겼다.
첫 신청자는 아내가 영탁을 좋아한다면서 신청 이유를 밝혔다. 그는 드라마 ‘마지막 승부’ OST를 신청했다. 영탁은 드라마 속 한 장면처럼 농구 슛을 넣는 퍼포먼스를 펼치며 무대를 꾸몄다. 두 번째 신청자는 정동원의 어린 소녀 팬이었다. 정동원에게 “오빠 사랑한다”고 외쳤다. 정동원이 오빠 소리를 듣고 기뻐하자 멤버들은 삼촌 미소를 지었다. 신청자는 영화 ‘수상한 그녀’의 OST를 신청했다.
세 번째 신청자는 김호중을 선택했다. 신청자는 영화 ‘파파로티’를 본 후 팬이 되었다면서 ‘파파로티’ OST ‘행복을 주는 사람’을 신청했다. 김호중은 “이 노래를 부르니 뭉클했다. 좋은 선곡 감사하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다음 신청자는 역대 최고령 신청자였다. 임영웅을 선택한 신청자는 패티김의 명곡인 ‘이별’을 선곡했다. 안타까운 사연이 담긴 신청곡에 임영웅은 진심을 담아 노래를 선물했다. 이찬원은 신청자의 선택을 받아 김국한의 ‘타타타’를 불렀다. 다음 신청자의 선택을 받은 김호중은 ‘왕의 남자’ OST 이선희의 ‘인연’을 불렀다.
사랑의 콜센타 임영웅 장민호 이찬원 영탁 정동원 김호중 김희재. 사진/TV조선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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