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통합LG텔레콤은 서울 남대문로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가계통신비를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온국민은 yo’와 모바일 인터텟전화(VoIP)인 ‘오즈070’을 발표했습니다.
자막1) ‘온국민은 yo’, 상한금액 최대 2배 무료통화 제공
먼저 ‘온국민은 yo’는 이동전화와 초고속인터넷, 인터넷전화, 인터넷TV 등 온가족의 통신요금을 일정 수준의 상한금액으로 지정하고, 상한금액의 2배에 달하는 무료 혜택을 제공하는 파격적인 상품입니다.
예를 들어 초고속인터넷, 인터넷전화, 인터넷TV 등에 가입하면 평균 요금이 4만원 내외인데요. 여기다 휴대폰을 하나 추가해 9만원 요금제를 선택하면 총 16만원까지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결국 유선 상품을 제외하면 휴대폰으로 7만원정도를 무료로 더 쓸 수 있는 셈입니다.
게다가 요금상한액인 9만원보다 적게 사용한 경우에는 사용한 금액만큼만 내면 됩니다.
유선상품은 모두 가입할 필요가 없으면, 이동 전화는 최대 5인까지 결합할 수 있습니다.
또 무료혜택의 잔여분이 남을 경우 잔여분의 최대 10%까지 기변포인트로 적립해서 휴대폰 기기변경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자막2)모바일 인터넷전화 ‘OZ 070’도 출시
이와 함께 통합LG텔레콤은 휴대전화 단말기 하나로 이동통신망과 무선랜에서 모두 통화가 가능한 모바일 인터넷전화인 ‘오즈 070’도 선보였는데요.
오즈 070은 기본료 2천원을 추가하면, 휴대전화로 무선랜에서 인터넷전화 요금인 10초당 11.7원으로 통화할 수 있습니다.
또 휴대폰과 결합해 월 기본료 3만5000원을 내면 휴대폰은 최대 205분을 사용하고, 모바일 인터넷전화도 1만원 상당을 쓸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밖에 초고속인터넷과 모바일 인터넷전화, 인터넷 전화를 묶은 ‘오즈 070 홈팩’도 선보였습니다.
자막3)통합LGT, 하반기 출시 휴대폰 대부분 와이파이 기능 탑재
통합LG텔레콤은 하반기에 출시하는 대부분의 휴대폰에는 와이파이 기능을 탑재해 ‘오즈 070’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자막4)연내 전국 1만1천여곳에 엑세스포인트 추가 구축
또 올해 안에 데이터 수요가 많은 공공장소를 중심으로 전국에 1만1000여 곳에 엑세스포인트(AP)를 추가로 구축할 계획입니다.
이상철 부회장은 “다음달 1일을 요금 부담에서 벗어나 디지털기기를 마음대로 쓸 수 있는 ‘디지털 해방의 날’로 선포한다”며 “앞으로도 통합LG텔레콤이 갖고 있는 국내 최고의 와이파이망을 기반으로 획기적인 상품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뉴스토마토 송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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