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달빛, EP ‘Still a Child’…“데뷔 10년 걸어온 이야기”
2020-07-24 09:25:29 2020-07-24 09:25:29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듀오 옥상달빛은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았다. 이 짧지 않은 기간, 함께 걸어온 두 멤버와 그 길을 같이 걸어온 사람들의 이야기가 미니 앨범에 담겼다.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24일 오후 6시, 듀오의 미니앨범 ‘Still a Child’가 발매된다고 밝혔다. 
 
작년 12월 발매했던 ‘Good Night’ 이후 약 7개월 만의 신작이며 미니앨범으로는 ‘Day/Night’ 이후 약 1년 7개월 만이다.
 
‘산책의 미학’과 ‘어른처럼 생겼네’가 더블 타이틀 곡이며, 보너스 트랙 ‘비밀얘기’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더블 타이틀곡 중 ‘산책의 미학’은 힘들었던 하루가 산책으로, 자연이 주는 위로로 조금은 더 나아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곡이다. 
 
또 다른 타이틀곡 ‘어른처럼 생겼네’는 시간이 지나면 당연히 어른이 되지만 괜히 나 자신에게는 아직 먼 이야기 같다는 사색에 관한 곡이다. 
 
앞서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 사운드는 20일 더블 타이틀곡 중 ‘어른처럼 생겼네’ 인스트(inst.) 콘텐츠를 오픈했다. 듀오는 24일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통해 처음으로 신곡 앨범 무대를 공개할 예정이다.
 
옥상달빛. 사진/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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