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기종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4월 사이토다인과 체결한 의약품 위탁생산계약 조건이 변경돼 계약금액이 증가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번 변경에 따라 계약금액은 353억3065만원에서 570억5974만원으로 늘었다. 지난 2018년 매출액 대비 10.65%에 해당하는 규모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측은 "고객사가 계약제품의 개발 성공 시 확정 최소보장 계약 금액은 오는 2027년까지 2억4610만7525달러로 증가할 예정이며, 고객사 수요 증가 시 협의 후 확정 최소보장 계약금액이 추가로 증가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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