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의 의뢰인이 덕팀의 매물을 선택했다.
2일 방송된 ‘구해줘 홈즈’에는 배우 강기영과 개그맨 장동민, 그리고 개그우먼 김신영, 오마이걸 지호가 출연했다.
이날 덕팀 코디 김신영은 이사만 60번 다녔다고 고백했다. 김신영은 과거 힘들었던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집으로 ‘안전 지하 방’을 꼽았다. 특히 김신영은 창문이 아예 없어 빛이 안 들어 왔던 방에 아빠가 직접 창문을 그려줬다고 밝혔다.
오마이걸 지호는 올리비아 핫세와 닮은 꼴로 유명하다. SNS에 올리비아 핫세가 직접 댓글을 남겼다고 밝혔다. 지호는 “김신영이 오마이걸 쇼케이스의 MC를 보면서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복팀 코디로 출격한 강기영은 “대학시절부터 15년 간 자취를 했고 결혼 후 신혼집에 입성했다”고 밝혔다.
또한 “서울 처음 왔을 때 친한 형 옥탑방에서 살았다. 반지하에 입성해 결혼 후에는 신혼 집에서 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홈즈’ 애청자라는 사실을 밝히며 “일요일은 ‘신비한 TV 서프라이즈’를 시작으로 밤에는 ‘홈즈’를 시청한다”고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였다.
의뢰인은 지호와 김신영이 선택한 파스텔하우스를 선택했다.
구해줘 홈즈 강기영. 사진/MBC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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