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에 2250선에서 턱걸이로 상승 마감했다.
3일 한국거래소에서 코스피는 전일 대비 1.67포인트(0.07%) 상승한 2251.04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외국인이 2713억원, 기관이 3805억원 팔아치운 반면 개인은 6251억원 사들였다.
업종별지수는 대부분 내림세다. 기계, 유통업, 운수창고, 보험업 등이 1% 이상 하락했고, 철강·금속, 운송장비, 전기가스업, 건설업, 통신업, 금융업, 은행, 섬유·의복 등도 밀렸다. 반면 화학, 비금속광물, 음식료품 등은 강세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27포인트(1.50%) 오른 827.57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이 466억원, 기관이 39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180억원 순매도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10원(0.18%) 오른 1193.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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