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성욱 기자] 어제 하루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4명 추가 발생했다. 일일 신규확진자는 전날 20명대에서 다시 30명대로 올라섰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만4660명으로 전날 대비 34명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중 국내발생은 23명, 해외유입 11명이다. 국내 발생 신고 지역은 부산 9명, 경기 7명, 서울 6명, 충남 1명이다.
완치로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71명 추가돼 총 1만3729명으로 늘었다. 완치율은 93.65%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305명이다. 전체 치명률은 2.08%이다. 성별로는 남성 2.42%, 여성 1.79%다. 80세 이상 치명률은 25.21%를 나타냈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 6945명, 서울 1694명, 경기 1645명, 경북 1411명, 인천 389명, 광주 210명, 충남 195명, 부산 187명, 대전 166명, 경남 166명이다.
그 다음으로는 충북 82명, 강원 77명, 울산 60명, 세종 50명, 전남 42명, 전북 40명, 제주 26명 순이다. 검역 과정 확진자는 총 1275명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누적 의심환자 수는 총 163만7844명이다. 이 중 160만5695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됐다. 나머지 1만7489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지난 10일 오전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 인근에 선별진료소가 운영되고있다. 사진/뉴시스
세종=정성욱 기자 sajikok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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