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형진기자] 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와 KT캐피탈이 18일 포괄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
이법 협약으로 스카이라이프는 KT캐피탈의 금융서비스를 활용한 가입자 유치를 도모하고, KT캐피탈은 스카이라이프 가입자 기반의 금융서비스와 자금조달 수단의 다변화 등을 모색한다.
이에 따라 KT그룹내 같은 계열인 양사는 금융과 위성방송 사업 영역에서 상호 이익 증진을 위한 협력관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양사가 보유의 기업고객(협력사 포함) 및 금융역량을 활용한 공동마케팅으로 상생 지급보증상품 등 시너지 영역의 수익 창출 기회를 확대한다는 측면에서 그룹 시너지 경영의 매우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종호 KT캐피탈 사장은 “시장의 경쟁 원칙을 준수하며 양사 핵심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공동의 이익 실현은 물론, 그룹 전체의 시너지를 제고하는 효과도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몽룡 스카이라이프 사장은 “두 회사 고객에게 이종산업간 융합 경향에 부응하는 최고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그룹사간 제휴 성공모델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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