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개인 순매수에 2360선 상승 마감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개인투자자의 순매수에 2360선에서 오름세로 장을 마쳤다.

 

26일 한국거래소에서 코스피는 전일 대비 2.59포인트(0.11%) 오른 2369.32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이 1883억원, 개인이 1943억원 사들이며 지수를 뒷받침했고, 기관은 4128억원 팔았다.

 

업종별지수는 혼조세로 화학, 의약품, 비금속광물, 운송장비, 건설업, 서비스업, 제조업 등이 상승한 반면 철강·금속, 기계, 의료정밀, 유통업, 금융업, 증권, 보험업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SK하이닉스(000660)(2.34%), NAVER(035420)(2.77%), LG화학(051910)(6.17%), 셀트리온(068270)(1.31%), 카카오(035720)(2.89%), 삼성SDI(006400)(2.82%) 등이 올랐고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37%), LG생활건강(051900)(-1.43%) 등은 약세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04포인트(0.60%) 상승한 841.35에 장을 마쳤다. 개인이 1346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781억원, 기관은 289억원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종목은 대부분 오름세로,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0.19%), 씨젠(096530)(1.08%), 알테오젠(196170)(0.43%), 셀트리온제약(068760)(3.11%), 제넥신(095700)(6.85%), 에코프로비엠(247540)(0.83%), 케이엠더블유(032500)(4.35%) 등 대부분 1% 이상 상승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70원(0.14%) 오른 1186.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심수진 기자 [e-mail]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