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교문동 대형 싱크홀 발생…도로 통제·주민 대피령
2020-08-26 18:05:38 2020-08-26 18:05:38
[뉴스토마토 권새나 기자] 26일 오후 345분쯤 경기도 구리시 교문동 한 아파트 단지 앞 도로에서 대형 싱크홀이 발생했다.
 
구리시는 이날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구리시 교문동 813번지 대형 싱크홀 발생. 구리 우성 한양아파트와 LG 원앙아파트 주민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시기 바란다고 안내했다.
 
시는 싱크홀 발생으로 하나아파트 207동 앞부터 장자2사거리까지 체육관로 일부 도로가 폐쇄돼 교통이 혼잡하니 차량은 우회하라고 덧붙였다.
 
싱크홀이 발생한 지점은 지하철 8호선 별내선 공사구간으로 관계기관과 건설사 담당자들이 수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와 소방당국은 양방향 도로를 통제하고 싱크홀이 발생한 원인 등을 파악 중이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트위터 @hwishw_1518
 
권새나 기자 inn1374@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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