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성휘 기자] 미열증상을 보였던 최재성 청와대 정무수석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1일 오후 알려졌다. 최 수석은 현재 청와대 경내에서 정상근무를 하고 있다.
앞서 여권 관계자 등에 따르면 최 수석은 전날 오전 청와대에서 근무하던 중 미열 증세를 느껴 체온을 확인했다. 첫 측정에서 정상 체온을 넘겼고, 재측정에서는 정상 체온이 나온 것으로 전해진다.
고열은 아니었지만 청와대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최 수석을 즉시 귀가 조치했다. 최 수석은 오후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 불참했고, 이낙연 신임 더불어민주당 대표 예방 일정도 취소했다.
미열증상을 보였던 최재성 청와대 정무수석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1일 오후 알려졌다. 사진은 최 수석의 지난 달 17일 춘추관에서 현안 관련 브리핑하는 모습이다. 사진/뉴시스
이성휘 기자 noirciel@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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