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올해로 데뷔 31주년을 맞은 뮤지션 김현철이 올 가을 예정된‘그랜드 민트 페스티벌(GMF) 2020’에 이름을 올렸다.
3일 민트페이퍼에 따르면 올해 GMF는 오는 10월 24~25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예정돼 있다. 코로나19 추이를 지켜보며 진행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이날 발표된 3차 라인업에는 ‘춘천가는 기차’, ‘달의 몰락’, ‘그대안의 블루’, ‘왜 그래’ 등 히트곡을 내온 시티팝 선두주자 김현철이 이름을 올렸다. 김현철이 대형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청하, 폴킴, 권순관, 마틴스미스, 최낙타, 최고은, 모트, 라쿠나, 김수영 등이 추가로 이름을 올렸다.
앞서 GMF는 지난 두 번의 라인업 공개로 10CM, 데이브레이크, 딕펑스, 박원, 볼빨간사춘기, 소란, 솔루션스, 스텔라장, 엔플라잉, 윤하, 자이로, 적재, 정은지, 페퍼톤스 등 25팀을 공개했다.
코로나 방역대책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과 민트페이퍼의 SNS 및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사진/민트페이퍼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