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18일까지 신입 개발자 공채 접수…세 자릿수 규모로 모집
네이버·NBP·네이버파이낸셜 등 6개 법인 3개 부문 공동 진행
2020-09-04 09:43:17 2020-09-04 09:43:17
[뉴스토마토 배한님 기자] 네이버가 4일부터 소프트웨어 개발 직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서류 마감은 오는 18일이며, 채용 규모는 OOO명이다. 
 
 
이번 신입 개발자 공개채용은 △네이버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NBP) △웍스모바일 △스노우 △네이버웹툰 △네이버파이낸셜 6개 법인이 공동으로 진행한다. 채용 부문은 △FE △iOS △BE(AI/ML 포함)으로 총 3가지다. 
 
지원 자격은 오는 2021년 2월 졸업 예정인 학·석사 또는 총 경력 2년 미만의 기졸업자다. 서류심사 이후에는 온라인 코딩 테스트와 1차 기술면접 및 2차 종합면접으로 진행된다. 두 차례 면접은 코로나19 대비 지원자들의 안전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12월 중 입사하며, 입사 후 입문 과정을 거쳐 각 조직과 분야에 배치된다. 
 
네이버는 지원자들을 위해 '2020 신입개발공채 체크포인트' 페이지를 개설했다. 해당 페이지는 채용 키워드, 개발 문화와 업무 환경, 입사 준비 과정 등 입사 준비 과정에서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아울러 네이버 개발자들의 경험담과 지원자의 궁금증에 면접관과 신입사원이 직접 작성한 답변도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 채용을 담당하는 김소연 리크루팅 채널 리더는 "올해도 작년 규모로 채용을 계획하고 있으며 우수한 인재가 있으면 보다 적극적으로 채용할 예정"이라며, "탄탄한 기본기와 개발에 대한 열정이 있으신 분들의 많은 지원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네이버는 지난 상반기에도 캠퍼스 핵데이, 국내외 대학들과 연계된 인턴십, 부스트캠프 인턴십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신입 개발자를 채용해왔다. 이번 공채에 앞서 네이버가 지난 7월부터 6주 동안 개최한 온라인 채용설명회에는 6000명 이상이 참여하기도 했다.
 
배한님 기자 bh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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