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NBP)은 자사 클라우드 솔루션인 '게임팟' 지원으로 플레이위드의 모바일 MMORPG 히트작 '로한M'이 글로벌 진출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로한M'은 구글플레이 최고매출 2위에 오른 게임으로, 이번 글로벌 진출에는 각 국의 퍼블리셔가 게임팟을 적용해 동남아,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론칭했다. 또한 '로한M'은 작년 말 대만 론칭을 성공시킨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달 9일 동남아시아 시장에도 진출하며, 싱가포르와 태국에서 구글 플레이스토어 게임인기 1위를 달성했고, 필리핀에서는 게임인기 3위, 총 매출 8위를 기록했다.
'로한M'이 빠르게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게임의 개발 리소스를 줄여주고 운영의 편의성은 높여주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게임팟이 있다. 플레이위드는 지난 2019년부터 게임팟을 통해 '로한M' 게임을 운영해왔으며, 게임팟으로 쿠폰, 결제, 로그인, 푸시, 통계 등 게임 서비스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개발하고 운영하고 있다.
한편, 게임팟을 적용한 게임사는 게임을 운영하면서 게임팟의 대시보드로 관련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고, 고객 요구에 빠르게 대응하는 등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임태건 NBP 클라우드 영업 총괄 상무는 "게임 개발 및 운영에 치트키와 같은 게임팟 서비스는 자사의 글로벌 리전 서비스와 함께 사용하면 기존 게임팟의 기능들을 토대로 쉽고 안정적으로 해외에 게임을 런칭할 수 있다"며 "이밖에도 신규 게임 론칭을 계획하며 어떤 클라우드를 선택해야 좋을지 고민하는 게임사 분들께 다양한 해결책을 제시해드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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