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타워 확진자 또 발생…일부 층 폐쇄
모든 사무실 방역 작업…일부 층 근무자 재택근무
2020-09-22 08:41:12 2020-09-22 08:41:12
[뉴스토마토 김광연 기자] 지난달에 이어 최근 LG전자(066570) 트윈타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또 발생했다. 
 
22일 LG전자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트윈타워 서관 9층에서 근무하는 LG전자 직원 1명이 전날 오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당 직원은 지난 18일까지 출근했고 주말 사이 자택 근처 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는 확진 소식이 알려진 뒤 서관 9층 등을 포함한 사무실 전층에 대해 방역작업을 벌였다. 또 서관 9층을 22일 당일 폐쇄하기로 했고 서관 9층 근무자들에게 전원 재택근무를 명했다. 
 
사진/뉴시스
 
LG전자는 직원 동선을 파악해 접촉자를 확인 중이며 통근버스에서 대해서도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지난달 27일 LG(003550)가 관할하는 트윈타워 동관 3층 어린이집에 다니는 원아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광연 기자 fun3503@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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