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배한님 기자]
KT(030200)가 매장 운영에 문제가 생겼을 때 포스기(POS)에서 바로 폐쇄회로텔레비전(CCTV)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KT는 29일 지능형 영상보안 솔루션 '기가아이즈'와 매장 내 판매정보관리 시스템인 POS를 연계한 '기가아이즈 포스뷰'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KT 기가아이즈는 네트워크 기반 지능형 영상보안 솔루션이다.
포스뷰는 기가아이즈와 POS를 연계한 부가서비스로 POS 화면에서 CCTV영상과 거래내역을 동시에 조회할 수 있다. △거스름돈 미수령 △결제 오류 △물품 분실 △매출 누락 △재고 오류 △횡령 등 매장에서 분쟁이나 손실이 발생했을 때 POS화면으로 거래내역과 연결된 당시의 CCTV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특정 계산 시점 앞·뒤 상황을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어 결제 취소나 재결제 사실에 대한 빠른 확인이 가능하다.
촬영된 매장 포스뷰 영상은 매장뿐 아니라 기가아이즈 모바일 앱에서 언제 어디서나 조회할 수 있다. 포스뷰는 기가아이즈 이용 고객이 POS장비에 별도 소프트웨어만 설치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문성욱 KT 기업신사업본부장은 "KT 기가아이즈 포스뷰는 매장 내 분쟁의 신속한 해결이라는 고객의 마음을 담아 출시한 서비스"며 "향후에도 KT 기가아이즈는 고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는 혁신 서비스를 지속해서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한님 기자 bh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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