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배한님 기자] 안랩이 지난 2009년부터 10년 넘게 진행해온 보안위협 대응전략 컨퍼런스를 올해는 언택트 방식으로 마련했다.
안랩은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최신 보안 트렌드와 보안 전략을 발표하는 통합 보안전략 컨퍼런스 '안랩 ISF 2020 버추얼 컨퍼런스'를 온라인 세미나(웨비나)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최신 보안 위협 및 클라우드 보안 등 주요 보안 트렌드를 소개하는 '마켓&테크 트렌드 데이(21일)'와 안랩의 솔루션 구축사례를 중심으로 보안 위협 대응 전략을 소개하는 '데모 & 케이스스터디 데이(22일)'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마켓&테크 트렌드 데이는 △예기치 못한 위협의 시대, 무엇을 보호하고 어떻게 보안할 것인가 △끝나지 않는 전쟁, 효과적인 공격과 방어 전략 △변화하는 클라우드에 적합한 구축 전략과 합리적인 보안 방안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웹 위협 대응방안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서의 데이터 보안 등 전문가 발표로 구성된다.
데모 & 케이스스터디 데이는 △엔드포인트 플랫폼 기반의 보안 고도화 사례 소개 △슬기로운 EDR 생활 △언택트 시대를 위한 원격업무 환경 구축 방안 △보안 업무가 한눈에 보이는 프로세스를 통한 시간 아끼기 △보안위협과 IT장애의 정밀탐지·미래예측 AI시스템 등 발표가 진행된다.
안랩의 세션 발표자가 실시간으로 참가자들의 질의에 답변하는 '라이브 토크' 세션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등록 방법 및 상세 일정은 '안랩 ISF 2020 버추얼 컨퍼런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석균 안랩 대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에서 개최하는 이번 '안랩 ISF 2020 버추얼'의 키워드는 '뉴노멀'이다"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코로나19 등 뉴노멀 환경에서 조직이 효과적으로 보안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보안전략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한님 기자 bh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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