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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디 기부, 학대 피해 아동 위해 5천만원 쾌척
입력 : 2021-01-07 오전 12:52:14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래퍼 쌈디가 학대 아동을 위해 5천만원을 기부했다.
 
쌈디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린이 재단에 5천만원을 이체한 내역을 공개했다. 이어 고통 받고 상처 입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관심과 힘을 더해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최근 정인이 사건을 통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아독 학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정인이 사건은 2SBS 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방송을 통해 알려져 전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다.
 
많은 연예인들은 고 정인 양의 학대 사망 사건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했다. 한지민, 황정음 등은 정인 양을 위해 진정서를 써냈다. 이영애는 직접 가족들과 함께 묘를 찾아 애도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고 정인 양은 생후 7개월 무렵 한 부부에게 입양된 후 271일 만에 세상을 떠났다. 부부는 입양 1개월 만에 학대를 시작해 최소 16차례 학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양어머니를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양아버지 역시 폭행 방임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쌈디 기부. 사진/뉴시스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신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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