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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역사디지털교육재단, 미국 학생들에게 '위안부' 바로알기 교육 착수
입력 : 2021-02-22 오전 5:55:50
[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의 '위안부 논문' 사태를 계기로 미국 학교 수업에 위안부 문제를 포함시키기 위한 노력이 첫발을 내디뎠다. 
 
세계역사디지털교육재단(WHDEF·이하 역사재단)은 21일(현지시간) 위안부 문제에 관한 미국 중·고교 교육자료집 제작 프로젝트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현직 미 교사들과 학자들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일본 우익이 아닌 피해자들의 시각에서 위안부 문제를 바라볼 수 있도록 교육자료집을 제작할 방침이다.
 
또한 위안부 피해자들을 직접 인터뷰해 영어 자막을 붙여 디지털 아카이브로 구축할 예정이다. 
 
자료집 제작 및 발간,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 다큐멘터리 제작에는 최소 70만달러(약 7억8000만원)가 들 것으로 추산된다.
 
사진/뉴시스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
 
우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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