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 코스피가 약 3개월만에 3200선을 다시 돌파했다. 외국인과 개인의 적극적 매수가 코스피를 끌어올리고 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18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21.28포인트(0.67%) 상승한 3203.66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대비 1.65포인트(0.05%) 하락한 3180.73포인트로 출발한 직후 외국인의 순매수 전환에 힘입어 상승했다.
투자자별로 개인 외국인이 각각 1260억원, 966억원을 순매수 하고 있으며, 기관은 226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지수는 대부분 상승 중이다.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건설업, 통신업, 서비스업 등이 1%이상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섬유의복, 의약품, 유통업, 증권 등은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날보다 1.80포인트(-0.18%) 내린 1012.62에 거래 중이다.
개인은 73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83억원, 54억원을 순매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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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기자 dodwo9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