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의 예능형 라이브커머스 '유리한 거래'. 사진/CJ온스타일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CJ온스타일은 첫 예능형 라이브커머스 프로그램 '유리한 거래'가 마지막 방송에서 11만 페이지뷰, 8억원의 고객 주문금액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방송으로 CJ온스타일 라이브커머스 방송 역대 최대 매출 기록을 세웠다. 대세 채널로 떠오른 유튜브와 라이브커머스를 활용한 CJ온스타일의 디지털 콘텐츠 커머스 시도가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다.
'유리한 거래'는 라이브커머스 방송 전 방송 준비 과정 담은 예능 콘텐츠를 유튜브로 미리 제공한 것이 특징이다. 라이브커머스 방송 이틀 전 유튜브 채널(tvN D ENT)에 선공개 했다(파일럿 방송인 10월20 방송 제외).
라이브커머스 시청자 수는 매 방송 약 10% 증가했다. 10월20일부터 4주 간 진행한 '유리한 거래' 방송은 총 35만 정도의 페이지뷰를 기록했다. 특히 '쿠쿠 트윈프레셔 마스터쉐프'를 판매한 11월10일 마지막 방송은 11만의 페이지뷰 및 CJ온스타일 라이브커머스 역대 최대인 8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유리한 거래'를 통한 CJ온스타일의 디지털 콘텐츠 커머스 시도 또한 성공적이라는 반응이다. CJ온스타일은 최근 고객의 미디어 소비 패턴에 맞춰 유튜브-라이브커머스를 연계한 콘텐츠 커머스 모델을 첫 시도했다. 한 달도 안 되는 짧은 기간이지만 콘텐츠 및 방송에 대한 고객 호응도 증가 추이가 매출 및 시청자 수 등의 지표로 증명됐다는 설명이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첫 예능형 라이브커머스 프로그램 '유리한 거래' 프로젝트가 CJ온스타일 모바일 콘텐츠 및 디지털 경쟁력 강화 방안 수립에 도움이 됐다"라며 "라이브커머스 전문기업 CJ온스타일의 독보적인 방송 제작 역량을 활용해 차별화된 콘텐츠와 쇼핑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