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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130달러 돌파..WTI 133.17
미국 원유 재고 감소 불안감
입력 : 2008-05-22 오전 8:35:10
국제유가가 130달러를 훌쩍 넘었다.
 
22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6월 인도분 선물 가격이 4.19달러 오른 1배럴당 133.17달러에 마감됐다. 
 
런던거래소(ICE)의 북해산 브렌트유도 4.86달러 오른 1배럴당 132.70달러에 마감됐다.
 
이날 국제유가는 미국 원유 재고 감소에 대한 불안감과 원유 탐사여건이 점점 악화되고 탐사비용 또한 급속히 늘고 있어 원유 공급이 부족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크게 오른 것으로 풀이됐다.
 
또 유가가 연내 150달러 선까지 치솟을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면서 시장의 불안을 부채질 했던 것도 주요 원인이었다. 
 
한편, 우리나라의 주요 원유 수입처인 두바이유도 3.39달러 오른 123.69달러로 마감했다.
 
뉴스토마토 장원석 기자(one218@etomato.com)
 
 
 
장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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