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기업 및 소상공인 등을 지원하기 위한 2차 방역지원금 신청 이튿날인 24일 오후 4시까지 226만5000개사에 총 6조7935억원이 지급됐다고 중소벤처기업부가 밝혔다. 전체 신속지급 대상 304만개사 기준 신청률은 80.8%다.
이날은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가 짝수인 신속지급 대상 사업자 152만개사에 오전 9시부터 신청문자가 전송됐으며 이 가운데 120만4000개사가 신청했다. 신청률은 79.2%다.
2차 방역지원금은 오는 25일부터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 홀짝에 상관없이 구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오후 6시까지 신청할 경우 당일 입금된다.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에게 300만원씩 지급되는 '소상공인 2차 방역지원금' 신청과 지급이 시작된 23일 오전 서울 강서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콜센터에서 직원들이 상담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