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크게 작게 작게 메일
페이스북 트윗터
신현준 공식입장 "아님 말고식 폭로 억울"
입력 : 2023-02-25 오전 5:00:08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배우 신현준의 갑질 의혹을 제기했다가 고소당한 전 매니저에 대해 대법원이 유죄 판단을 내렸습니다.
 
대법원 3부는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전 매니저 김모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신현준의 로드매니저이자 소속사 대표였던 김씨는 신현준이 욕설과 갑질을 일삼았고 수익 배분을 약정대로 해주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신현준이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검찰은 김씨가 신현준의 배우 이미지에 타격을 주기 위해 허위 제보를 했다고 보고 재판에 넘겼습니다. 1심과 2심은 김씨의 갑질 등 의혹 제기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습니다. 1심은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2심은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신현준 소속사 측은 진실이 밝혀졌지만 그 과정에서 신현준과 가족, 함께 일해왔던 동료들이 입은 피해와 정신적 고통이 컸다고 했습니다. ㅁ또한 신현준이 고통을 이겨내며 단단해 졌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사람에게서 받은 고통을 사람에 대한 긍정 에너지로 바꾸어 묵묵히 걸어 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신현준(사진=JTBC)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신상민 기자
SNS 계정 : 메일 페이스북


- 경제전문 멀티미디어 뉴스통신 뉴스토마토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