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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정부 첫 개각…국민의힘 "개혁과 민생 박차"
강민국 "민주당, 정부가 제대로 일할 수 있도록 협조 당부"
입력 : 2023-06-29 오후 2:37:13
국민의힘 강민국 수석대변인이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논평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최수빈 기자] 국민의힘이 29일 윤석열 정부 첫 개각에 대해 개혁과 민생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할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강민국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국민께 말이 아닌 성과로 보여드려야 할 집권 2년 차를 맞아, 정부 정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개혁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는 진용을 구축했다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강 대변인은 김영호 통일부 장관 내정자는 정권이 바뀔 때마다 오락가락하던 대북정책에 일관성을 더하고, 급변하는 국제정치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하면서도 한반도 평화를 위한 원칙 있는 전략을 수립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김홍일 권익위원장 내정자에 대해서는 그동안 이중잣대와 정권 입맛에 맞춘 오락가락 해석으로 논란을 자초했던 권익위원회는 신임 김 내정자가 오랜 법률가 경력을 바탕으로 원칙과 강단에 입각해 정상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했습니다.
 
현장의 경험을 정책 실행에 옮길 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을 비롯, 새롭게 임명된 차관급 인사 역시 윤 정부의 실사구시 기조를 제대로 구현해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국민의힘은 통일부 장관 인사청문회를 비롯해 앞으로 남은 임명 과정에 성실히 임할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민주당을 겨냥해서는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할 것이 아니라, 한치의 국정 공백도 없이 정부가 제대로 일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수빈 기자 choi32015@etomato.com
최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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