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유미 기자] 한국FPSB가 지난 4월부터 실시한 서울 영테크 재무설계 상담에 5300여명이 신청했고, 4200여명을 대상으로 상담이 진행중이라고 30일 밝혔습니다.
상담 만족도는 4.9점(5점 만점)으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서울 영테크 사업은 청년의 금융이해력 향상을 위한 금융교육인 '영테크클래스'를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시행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770여명의 청년이 교육을 수료했습니다. 서울 영테크의 재무상담과 금융교육을 받으려면 ‘청년몽땅정보통’ 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또 서울시는 국방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울 주둔부대 국군 장병들을 대상으로 일대일 맞춤형 재무상담을 제공하는 ‘청년행복 프로젝트’도 진행중입니다. 군인공제회도 내달 1일부터 초급간부를 위한 ‘희망플러스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한국FPSB의 정회원사인 한국재무설계가 운영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한국FPSB 관계자는 "서울 영테크로 시작한 재무설계 상담이 작년 남해시에 이어 올해에는 청년행복과 희망플러스 프로젝트 등으로 계속 확산됨에 따라 CFP와 AFPK 자격자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국FPSB는 제 85회 AFPK자격시험 응시원서를 지난 26일부터 한국FPSB홈페이지에서 접수받고 있습니다. 자격시험 시행일은 오는 7월22일이며, 8월11일에 합격자를 발표합니다.
(사진=한국FPSB)
신유미 기자 yumix@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