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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43.6%…전주 대비 3.3%포인트 상승
정당 지지율, 국민의힘 40.5%·민주당 42.1%
입력 : 2023-07-02 오후 1:52:15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서해선 대곡-소사 복선전철 개통 기념식에 참석하기 전 부천 원종역에서 고양 대곡역 구간까지 전동차를 시승하며 지역 주민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대통령실 제공)
 
[뉴스토마토 최수빈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소폭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일 나왔습니다. 
 
CBS 노컷뉴스가 알앤써치에 의뢰해 지난달 28~3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4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43.6%, 부정평가는 53.2%로 나타났습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는 지난주보다 각각 3.3%포인트, 4.2%포인트 상승했습니다.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과 부정 격차는 9.6%포인트로 전주(17.1%포인트)에 비해 크게 줄었습니다. 
 
긍정평가는 30대(11.1%포인트), 대구·경북(14.7%포인트), 보수층(6.4%포인트)에서 급등했습니다.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이 1%포인트 하락한 42.1%를 기록했으며 국민의힘은 2.9%포인트 상승한 40.5%로 조사됐습니다. 두 정당의 지지율 격차는 1.6%포인트로 전주(5.5%포인트)보다 줄었습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11.4%, 정의당 지지율은 1.6%였습니다.
 
이민청 창설 주장에 대해서는 찬성이 43.5%로 반대 29.3%보다 크게 앞섰습니다. 다만 의견 유보층이 27.1%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23.9%가 이민청 창설을 찬성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67.9%가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RDD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응답률은 2.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최수빈 기자 choi32015@etomato.com
최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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