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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의 얘기는 이렇게 시즌2로 이어진다
입력 : 2023-07-07 오후 12:07:08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신드롬을 일으켰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D.P.’(디피)의 시즌2 보도 스틸이 공개됐습니다. 시즌2의 내용을 짐작할 수 있는 여러 스틸이 포함돼 예비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을 듯합니다. ‘D.P.’는 군무 이탈 체포조(D.P.) 준호와 호열이 여전히 변한 게 없는 현실과 부조리에 끊임없이 부딪치며 벌어지는 얘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입니다.
 
‘D.P.’ 시즌2는 조석봉 일병 사건 이후 흩어진 103사단 헌병대 수사과의 모습에서 시작합니다. 7일 공개된 스틸은 여전히 바뀐 게 없는 현실에서 국군 본부가 개입하며 한 걸음 더 나아간 얘기를 담아냈습니다.
 
사진=넷플릭스
 
캐릭터들의 새로운 조합도 눈에 띕니다. 한호열은 군 병원에 있고 박범구는 징계, 임지섭은 전출 명령이 떨어진 상황에 준호는 호열의 바람막이를 입은 새로운 후임을 받게 됩니다. 함께 큰일을 겪은 범구와 지섭은 갈등하던 과거를 딛고 협력하는 첫걸음을 떼기 시작하고, 일병 준호와 대위 지섭이 함께 임무 수행을 나서는 등 변화된 관계와 케미스트리가 시선을 잡아 끕니다.
 
정해인은새로운 인물과 부딪히면서 또 다른 케미가 나온다. 그 점을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고, 구교환 또한 달라진 준호열콤비 플레이 비중에시즌1에서는 일주일 내내 만나는 즐거움이 있었다면 시즌2에서는 주말에 몰아서 왕창 만나는 즐거움이 있다며 여전히 애틋하고 돈독한 전우애를 약속했습니다. 김성균은지섭과 조금 더 속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사이가 된다. 변화되는 관계를 보시면 재미있으실 것이다며 자신했고, 손석구 또한박범구 중사와 대척점에서 다른 아이디어를 갖고 부딪치는 재미가 있었다면 이제 전우가 된 것 같다라며 더욱 단단해진 관계에 궁금증을 더했습니다.
 
시즌1에서 멈추지 않고 계속 나아가는 얘기를 엿볼 수 있는 보도 스틸을 공개하며 기대를 더하는 ‘D.P.’ 시즌2는 오는 28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됩니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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