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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추천영화)‘악마들’ 외 4편
입력 : 2023-07-07 오후 4:22:20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엘리멘탈의 흥행세가 말 그대로 초강세입니다. 국내 개봉 초기 그리고 그 이전 언론 시사회를 통해 사실 그리 썩 좋은 평가를 받진 못했었습니다. 개봉 초기에도 흥행세에서 크게 밀리면서 디즈니·픽사명성에 먹칠을 했단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그런 혹평과 오명을 스스로 씻어내기라도 하듯, 시간이 지날수록 역주행을 거듭했습니다. ‘범죄도시3’1000만 흥행 카운트다운에 돌입하던 시기, 박스오피스 1위를 점령한 이후 평일 주말 구분 없이 관객 몰이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 정도 관객 동원력이라면 누적 관객 수 300만 돌파는 충분해 보입니다. ‘엘리멘탈흥행세에 이어 이미 1000만 돌파에 성공한 범죄도시3’도 다시 한 계단 올라서며 막판 뒷심을 발휘 중입니다. 4050세대에겐 추억의 블록버스터로 불리던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이 국내에선 큰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흥행 실패의 길로 들어서는 분위기입니다. 한국영화 악마들은 참신한 아이디어에도 불구하고 제작비 규모가 받쳐주지 못한 한계를 여실히 드러내며 관객들의 선택을 받는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입니다. (7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엘리멘탈
 
감독: 피터 손
개봉: 6 14
누적 관객 수: 2605692
 
, , 공기, 4개의 원소들이 살고 있는엘리멘트 시티재치 있고 불처럼 열정 넘치는앰버'는 어느 날 우연히 유쾌하고 감성적이며 물 흐르듯 사는 '웨이드'를 만나 특별한 우정을 쌓으며, 지금껏 믿어온 모든 것들이 흔들리는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는데... 웰컴 투엘리멘트 시티’.
 
토마토 추천평: 픽사의 자가복제 시스템
토마토 별점: ★★
 
 
 
범죄도시3
 
주연: 마동석, 이준혁, 아오키 무네타카
감독: 이상용
개봉: 5 31
누적 관객 수: 10363685
 
대체 불가 괴물 형사 마석도, 서울 광수대로 발탁! 베트남 납치 살해범 검거 후 7년 뒤, ‘마석도’(마동석)는 새로운 팀원들과 함께 살인사건을 조사한다. 사건 조사 중, ‘마석도는 신종 마약 사건이 연루되었음을 알게 되고 수사를 확대한다. 한편, 마약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은 계속해서 판을 키워가고 약을 유통하던 일본 조직과 '리키'(아오키 무네타카)까지 한국에 들어오며 사건의 규모는 점점 더 커져가는데. 나쁜 놈들 잡는 데 이유 없고 제한 없다. 커진 판도 시원하게 싹 쓸어버린다.
 
토마토 추천평: 너무 맛있다. , 완벽하게 아는 맛이다
토마토 별점: ★★☆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
 
주연: 해리슨 포드, 피비 월러-브리지, 매즈 미켈슨
감독: 제임스 맨골드
개봉: 6 28
누적 관객 수: 642546
 
모험의 또 다른 이름, 마침내 그가 돌아왔다. 1969년 뉴욕 전설적인 모험가이자 고고학자인디아나 존스앞에 대녀헬레나와 오랜 숙적위르겐 폴러의 세력이 등장한다. 그들의 목표는 단 하나, 운명의 다이얼. 역사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다이얼을 차지하려는 쫓고 쫓기는 위협 속에인디아나 존스는 전 세계를 무대로 하는 새로운 모험에 뛰어드는데.
 
토마토 추천평: 난 이런인디를 보고 싶지 않습니다
토마토 별점: ★☆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감독: 조아킴 도스 샌토스, 캠프 파워, 저스틴 톰슨
개봉: 6 21
누적 관객 수: 682881
 
스파이더맨 VS 스파이더맨?! 여러 성장통을 겪으며 새로운 스파이더맨이 된마일스 모랄레스’. 그 앞에 다른 평행세계의 스파이더우먼그웬이 다시 나타난다. 모든 차원의 멀티버스 속 스파이더맨들을 만나게 되지만, 질서에 대한 신념이 부딪히며 예상치 못한 균열이 생기는데상상 그 이상을 넘어서는 멀티버스의 세계가 열린다.
 
토마토 추천평: 실사를 넘어서는 마블의 진면목
토마토 별점: ★★★★
 
 
 
악마들
 
주연: 장동윤, 오대환, 최귀화
감독: 김재훈
개봉: 7 5
누적 관객 수: 31692
 
“나한테 대체 무슨 짓을 한 거야?” 아무런 동기도, 흔적도 없이 이어지는 연쇄 살인. 살인마의 손에 소중한 동료이자 가족을 잃은 형사재환은 증오에 휩싸여 그의 뒤를 쫓는데 몰두한다. 어느 날, 살인마진혁과 추격전 끝에 병실에서 눈을 뜬재환’. 알 수 없는 이유로진혁과 몸이 뒤바뀐 것을 확인하고, ‘진혁은 가족을 인질 삼아재환을 협박한다. 결국 살인마의 몸으로 살인마를 잡기 위해 다시 한번 목숨 건 추격을 시작하는 재환. “아니, 진짜 게임은 지금부터야.”
 
토마토 추천평: 규모가 아쉬웠던 참신한 아이디어
토마토 별점: ★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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