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2일 오후 전북 부안 새만금 부지에서 열린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개영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연합뉴스)
[뉴스토마토 최수빈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7일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정부 비상대책반 가동을 지시했습니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한 총리에게 “지금 이 시각부터 잼버리 비상대책반을 가동해 스카우트 학생들에 대한 컨틴전시 플랜(비상 계획)을 차질 없이 시행하라”고 주문했다고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비상대책반을 중심으로 스카우트 대원 수도권 수송, 숙식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 (준비) 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잼버리 비상대책반’은 한 총리가 반장을 맡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간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국무조정실장, 기획재정부, 교육부, 외교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여성가족부, 보건복지부, 국방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 장관과 경찰청장, 소방청장, 기상청장, 서울시장, 전북지사 등 관계 지자체장들이 참여합니다.
최수빈 기자 choi32015@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