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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최초’ 박은빈 개막식 단독 사회 ‘확정’
입력 : 2023-10-02 오후 6:15:07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배우 박은빈이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단독 사회자로 나섭니다. 부산국제영화제 역사상 가장 파격적 선택이자 시도입니다. 2일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박은빈과 공동사회자로 개막식 진행을 이끌 예정이던 배우 이제훈이 건강상 이유로 불참을 하게 돼 이 같이 결정됐다고 전했습니다.
 
배우 박은빈. 사진=나무엑터스
 
부산국제영화제는 새로운 남성 사회자 선정을 고려하는 대신 박은빈 단독 사회로 개막식을 이끌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로써 박은빈은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최초 단독 사회자이자, 최초의 여성 단독 사회자로서 개막식을 빛낼 예정입니다.   
 
한계 없는 캐릭터 소화력으로 전 세대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아온 박은빈은 사극 역사상 전무후무한 남장 여자 왕으로 분해 한국드라마 최초 국제 에미상을 수상한 연모’(2021)와 전 세계적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2022)로 제4회 아시아콘텐츠어워즈 베스트여자배우상, 59회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대상 등을 거머쥐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박은빈의 단독 사회로 문을 열게 될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은 한국과 아시아 스타들 역시 대거 참여해 레드카펫을 화려하게 수놓을 전망입니다. 28회 부산국제영화제는 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3일까지 열흘간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개최됩니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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