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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단독 개봉 관객 수 전년 대비 2배↑
입력 : 2023-10-11 오후 12:01:00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국내 최대 멀티플렉스 극장체인 CJ CGV 회복세가 수치상으로 드러나기 시작했습니다. 전년 대비 CGV단독 개봉 영화 관객 수가 2배 넘게 증가했습니다.
 
11 CGV에 따르면 올해 9월 말 기준 CGV 단독 개봉 작품 관객수가 213만을 기록해 98만을 기록한 전년 보다 2배 넘게 증가했습니다.
 
 
 
작품별로 살펴보면 올해 개봉한 한국 공포영화 1옥수역 귀신 25만을 동원했습니다. 한국 공포영화 기준 2위와 3위 성적을 기록한마루이 비디오’ ‘신체모음.zip’ CGV 단독으로 선보였습니다. 공포영화를 극장에서 보고 싶어 하는 관객 수요에 맞춘 상영으로, ‘옥수역 귀신의 경우 공포영화 비수기 시즌 4월에 개봉해 흥행에 성공한 사례로 주목해 볼만 합니다.
 
재패니메이션 열기에 힘입어 단독 개봉한귀멸의 칼날: 상현집결, 그리고 도공 마을로 53만이상 관객을 모으며스즈메의 문단속’ ‘더 퍼스트 슬램덩크’ ‘명탐정 코난: 흑철의 어영’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동물소환 닌자 배꼽수비대'에 이어 5위에 올랐습니다. ’치킨래빗: 잃어버린 보물을 찾아서는 최근 10년간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에 개봉한 키즈 애니메이션 중 3위에 해당합니다.
 
자료=영화진흥위원회
 
CGV만의 기술 특별관에서 볼 수 있는 4DX 재개봉작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 IMAX 버전으로 상영한더 퍼스트 슬램덩크도 관객 호응을 얻은 바 있습니다.
 
10월에도 관객 취향에 맞춘 2편의 장르 영화가 CGV 단독 개봉을 합니다. 엄정화 주연의 케이퍼 장르 범죄오락영화화사한 그녀 11일 오픈합니다. 스토리텔러 장항준의 미스터리 심리 스릴러오픈 더 도어25일 개봉합니다. ‘오픈 더 도어는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한국 영화의 오늘-파노라마부문에 공식 초청돼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관객의 기대를 모은 바 있습니다.
 
김재범 대중문화전기자 kjb517@etomato.com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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