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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종교유산협력관 신설…종교 유산 효율적 보호"
윤 대통령, 불기 2586년 ‘새해맞이, 나라와 민족을 위한 불교 대축전’ 참석
입력 : 2024-01-30 오후 10:19:45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새해맞이, 나라와 민족을 위한 불교 대축전'에서 축사하기 전 합장하며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대통령실 제공)
[뉴스토마토 최수빈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5월 개편되는 국가유산청 내에 종교유산협력관을 신설해 불교 유산을 비롯한 종교 유산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보호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강남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불기 2586년 ‘새해맞이, 나라와 민족을 위한 불교 대축전’에 참석해 “한국 문화의 뿌리에 전통문화가 있고, 그 중심에 불교가 자리 잡고 있다”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며칠 전 불교계의 40년 숙원이었던 전통 사찰 보존 및 지원법이 통과돼 불교문화 유산을 더욱 제대로 계승할 수 있게 됐다”라며 “제가 관심을 갖고 직접 챙기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축사 이후 진우스님, 주현우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회장과 함께 새해 소망을 적은 발원지를 연등에 달았습니다. 윤 대통령은 발원지에 ‘부처님의 자비로 행복한 대한민국’이라고 작성했습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국회 정각회 회장)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한화진 환경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최수빈 기자 choi32015@etomato.com
최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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