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프로축구연맹)
[뉴스토마토 임정혁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이 K리그 5개 구단(서울, 울산, 경남, 대전, 수원FC)과 함께 '은퇴 선수와 함께하는 K리그 다문화 축구교실' 프로그램을 12월말까지 운영한다.
'은퇴 선수와 함께하는 K리그 다문화 축구교실'은 다문화 자녀가 각 지역 K리그 구단 유소년 보급반에 가입해 활동할 수 있도록 필요한 비용 등을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연맹은 다문화 자녀와 일반 자녀를 구분하지 않고 함께 축구를 즐기며 서로 이해하고 같은 사회 구성원으로 인식시킬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은퇴 선수의 고용 환경 개선을 통한 고용 기회 확대와 K리그 구단의 지역 커뮤니티 활동 강화 기반을 마련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연맹이 주관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생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