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금리가 외국인 매수로 소폭 하락했다.
28일 채권금리는 3년물 국고채 4.92%, 5년물 국고채 4.98%, 3년물 회사채 5.85%로 지난 종가에 비해 2bp 하락했다. 10년물 국고채는 1bp 하락해 5.15%를 나타냈다.
채권시장은 경기 상승 둔화로 금리가 인하될 것이란 기대감과 물가 상승 부담으로 금리가 동결될 것이란 우려가 섞여 있는 분위기다.
김정권 하나대투증권 팀장은 “국내 채권 투자자들은 채권을 팔려는 사람과 사려는 사람이 균형을 이뤘다”며 “반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채권 매수세를 보이면서 채권금리는 소폭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는 지난 종가와 같은 5.36%를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 14일 이후 크진 않지만 꾸준히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뉴스토마토 김현우 기자(dreamofana@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