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했다.
2일 외환시장은 원/달러 환율이 지난 종가보다 0.4원 오른 1003원에 시작했다.
달러 강세는 미국 정책금리 인하가 멈출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국제 외환시장에서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증시의 강세와 국제 유가의 하락이 원/달러 환율에 하락 압력을 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1000원 선은 지켜질 것으로 전망했다.
시장에서 달러 수요가 여전히 많은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홍성무 신한은행 차장은 “오늘 레인지는 1000원에서 1004원 사이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했다.
뉴스토마토 김현우 기자(dreamofana@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