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는 오는 6일 하나은행 등 6개 금융기관에서 판매한 보금자리론을 담보로 하는 주택저당증권(MBS) 4233억원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MBS 발행은 만기 1 ~ 20년 조건의 선순위 MBS 8개 종목으로 구성됐다.
만기 5년 이상의 종목은 기초자산인 보금자리론의 조기상환에 대비해 콜옵션이 부여돼 만기가 끝나기 전이라도 수익을 얻을 수 있다.
금리는 만기 1년 상품이 5.38%, 3년 5.34%, 5년 5.74%, 10년 5.80%, 15년 5.81%, 20년 5.82%물로 지급되고 가중평균 금리는 5.75%이다.
MBS 발행은 올해 다섯 번째이며 금융공사는 현재까지 총 32회 동안 12조 7729억원의 MBS를 발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