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의정갈등 해법 기대했던 의사단체, 실망만 총선 패배 이후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윤석열 대통령이 현재 의료정책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드러냈습니다. 두 달째 계속되는 의정갈등에 변곡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의료계는 실망과 허탈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16일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노동, 교육, 연금 3대개혁과 의료개혁을 계속 추진하되, 합리적인 의견을 더 챙기고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 의료계, 전열 재정비…다시 정부 압박 의료계가 어수선하던 내부 분위기를 재정비하고, 정부에 대한 압박 수위를 다시 높이고 있습니다. 전공의들이 본격적인 단체행동에 나서고, 의료계 목소리를 하나로 모으면서 총선 이후 국면 변화에 선제 대응하는 모습입니다.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 당선인(오른쪽)과 김택우 대한의사협회 비대위원장이 14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브리핑에서 포... (전문가 진단)총리 사의·복지부 침묵…"의정 대화·화합 절실" 4·10 총선 이후 국민의힘이 완패하고 민주당이 압승하면서 윤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 밀어붙이기가 갈림길을 맞았습니다. 의대 증원은 이미 확정된 사안이기 때문에 총선 여부와 관련 없이 진행될 것이라는 의견과 정책 기조 변화가 뒤따를 것이라는 예측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전공의 복귀 여부에도 주목할 부분입니다. 의대 증원을 둘러싼 의정 갈등으로 의료 공백이 장기화하면... 의료계, 숨고르기 속 관건은 '단일대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야권의 압승으로 마무리되며 정부의 의료개혁 동력이 힘을 잃은 가운데 의료계는 잠시 숨고르기에 나선 모양새입니다. 정부는 의료계에 재차 통일된 안을 요구하고 있지만 내부 갈등이 이어지면서 당분간 협의는 기대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공이 의료계로 넘어온만큼 내부 갈등을 수습하고 단일 목소리를 형성하는 것이 관건으로 지목됩니다. 의협 ... 동력잃은 의대 증원…의료정책 수정 불가피 총선에서 야권이 압승을 거두면서 윤석열 대통령의 의료개혁이 동력을 잃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의료계와 강경 일색으로 대치하던 윤 대통령과 정부의 의료정책 수정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정부의 소통없는 행보에 대한 표심의 대답이 명확하게 나타난 만큼 더이상 현재의 '강 대 강' 구도를 유지하기 힘들다는 분석입니다. 의협 비대위, 12일 입장문 발표 예정 대한의사협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