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엘컴텍, 우크라이나 사태로 금값 오르자…'급등'
2022-02-18 09:12:14 2022-02-18 09:12:14
[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엘컴텍(037950)이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금값 상승 소식에 장초반 급등하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분 현재 엘컴텍은 전날 보다 100원(6.46%) 오른 15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사태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부각되면서 금값이 상승하자 금 관련 수혜주인 엘컴텍에 대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금 선물은 트로이온스당 1900.7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금 가격이 트로이온스당 1900달러를 돌파한 것은 지난해 6월 이후 8개월 만이다.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친러시아 반군이 교전을 벌였고 미국을 비롯한 서방국들이 러시아의 우크라 침공 가능성을 높이 보면서 시장에서 금으로 대표되는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해졌다.
 
엘컴텍은 전자부품 제조 및 판매업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이다. 지난 2007년 11월 몽골 현지에 설립된 회사를 통해 금이 매장된 광구 탐사권을 보유하고 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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