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희, 최고위원 투표 '1위 재탈환'…누적 득표율 16.91%
2위 박선원과 0.31%p 차이…이성윤·한민수 '당선권 진입'
2026-08-16 19:34:48 2026-08-16 19:34:48
[고양=뉴스토마토 동지훈 기자] 차기 민주당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권역별 권리당원 순회경선에서 최민희 의원이 누적 득표율 16.91%로 1위 자리를 다시 탈환했습니다. 전날 선두로 올라섰던 박선원 의원은 누적 득표율 16.60%로 2위를 기록했습니다. 이성윤, 한민수 의원은 각각 4위와 5위에 안착하면서 최민희 의원과 함께 친청(친정청래)계 3인이 모두 당선권에 진입했습니다.
 
최민희 민주당 의원이 16일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민주당 당대표·최고위원 후보자 서울 합동연설회에서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16일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최민희 의원은 이날 치러진 수도권 권리당원 경선에서 합산 득표율 16.32%(10만3683표)를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에선 16.47%(5만9550표)를, 서울에선 16.12%(4만4133표)를 얻었습니다. 전날까지 진행된 경선 결과를 더한 누적 득표율은 16.91%(25만9744표)입니다.
 
전날 호남권 경선을 통해 1위에 등극했던 박선원 의원은 경기 15.29%(5만5296표), 서울 14.70%(4만250표) 등 수도권에서 15.04%(9만5546표)를 득표했습니다. 누적 득표율은 16.60%(25만5008표)입니다. 최민희 의원과의 격차는 0.31%포인트입니다.
 
3위는 서미화 의원 몫이었습니다. 서미화 의원은 누적 득표율 15.18%(23만3245표)를 기록했습니다. 수도권 득표율은 경기 14.68%(5만3100표), 서울 14.31%(3만9167표) 등 총 14.52%(9만2267표)로 나타났습니다.
 
4위와 5위는 이성윤 의원과 한민수 의원이 차지했습니다. 이성윤 의원은 경기 15.85%(5만7304표), 서울 16.12%(4만4144표)로, 수도권에서 15.97%(10만1448표)를 얻었습니다. 누적 득표율은 13.94%(21만4118표)입니다. 한민수 의원의 경기와 서울 득표율은 각각 15.07%(5만4477표), 15.56%(4만2595표)로 총 15.28%(9만7072표)로 나타났습니다. 누적 득표율은 13.77%(21만1479표)입니다.
 
유일한 원외 최고위원 후보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은 누적 득표율 13.62%(20만9167표)를 기록해 전날 4위에서 6위로 밀려났습니다. 수도권에선 총 14.24%(9만465표)를 얻었는데, 경기 14.57%(5만2690표), 서울 13.80%(3만7775표)의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임미애 의원은 경기 5.77%(2만881표), 서울 5.90%(1만6151표) 등 수도권 합산 5.83%(3만7032표)를 기록했습니다. 누적 득표율은 6.62%(10만1614표)로 7위에 머물렀습니다.
 
8위 김영호 후보의 누적 득표율은 3.37%(5만1731표)에 그쳤습니다. 수도권 합산 득표율은 2.81%(1만7873표)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에선 2.30%(8310표)를, 서울에선 3.49%(9563표)를 얻었습니다.
 
고양=동지훈 기자 jeeh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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