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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년 맞은 ‘개는 훌륭하다’ 시청자 감동 시킨 훈훈
2020-10-27 10:02:11 2020-10-27 10:02:11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개는 훌륭하다가 재미와 의미를 담은 1주년 맞이 달력 프로젝트로 안방극장에 훈훈한 감동을 안겼다.
 
26일 방송된 KBS 2TV ‘개는 훌륭하다’(이하개훌륭’)에서는 프로그램 1주년을 기념해 강아지 12팀과 함께 하는 달력 프로젝트가 진행됐다. 3MC 강형욱, 이경규, 장도연과 견학생으로 출연했던 뉴이스트 JR&아론, 레드벨벳 조이, 김우석이 동참하며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3MC와 견학생 스타군단은 화보를 빛내줄 강아지 12팀과 각각 짝을 이뤄 화보를 진행했다. 특히 무한 에너지견 먹식이부터 이중견격 뽀리, 초예민 폭군견 봉구 등 그동안 어떻게 변했을지 궁금했던 고민견들이 한층 밝고 성숙해진 모습으로 등장해 반가움을 더했다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달력 화보 촬영은 전문가들의 투표를 통해 달력 표지 모델을 선정하기로 했다. 출연진들과 강아지들의 환상의 호흡으로 멋진 사진들이 만들어져 사진 선별 과장이 쉽지 않았다. 과연 어느 팀이 커버를 장식할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뿐만 아니라 1주년 달력 프로젝트는 출연진부터 포토그래퍼, 의상, 헤어, 메이크업 등 메이저 스태프까지 재능기부로 동참했다. 또 판매 수익금은 개물림 사고를 당한 영유아 환아들의 치료비로 기부하기로 해 남다른 의미를 더하고 있다.
 
개훌륭은 다양한 문제를 가진 반려견들을 만나 고민을 풀어가고, 또 다채로운 프로젝트로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하며 1년 동안 쉼 없이 달려왔다.
 
2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6일 방송된 개는 훌륭하다는 전국 집계 기준 3.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3.8%의 시청률 보다 0.6%p 하락했다.
 
개는 훌륭하다. 사진/KBS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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