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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스카이패스 아멕스 카드'…적립 무제한
2021-09-14 14:50:14 2021-09-14 14:50:14
[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하나카드는 '스카이패스 아멕스 플래티늄' 카드를 신규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카드는 해외 여행에 대한 기대 수요를 반영해 기획됐다. 국내 가맹점은 물론 해외 가맹점에서도 한도 없이 마일리지를 적립해 준다. 우선 국내 가맹점에선 전월 실적과 상관없이 1000원당 1마일을 제공한다. 해외 가맹점에선 전월 50만원 이상 결제 시 1000원당 2마일 적립된다.  
 
인천공항 라운지 무료서비스도 월 1회, 연 2회 누릴 수 있다. 아메리칸 엑스프레스 카드의 시그니쳐 디자인인 '센츄리온'을 적용한 것도 특징이다. 
 
이벤트도 준비했다. 직전 6개월 동안 결제 이력 없는 고객이 해당 카드로 10만원 이상 결제 시 5000마일리지, 30만원 이상 이용 시 7000마일리지를 적립해 준다. 내달 말까지 이벤트에 응모해야 한다.
 
연회비는 국내 및 해외 겸용의 경우 본인 4만5000원, 가족 2만원이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마일리지 특화 상품에 대한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만족하는 카드 상품을 기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나카드가 여행 특화 상품인 '하나 스카이패스 아멕스 플래티늄' 카드를 선보였다. 사진/하나카드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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