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9일 긴급 의총…지선 전략·노선 논의 예고
송언석 "지선 승리 위해 의원 의견 청취"
대안과미래 "당 노선 변화 시작점 돼야"
2026-03-08 19:02:46 2026-03-08 19:02:46
[뉴스토마토 이진하 기자]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내 현안과 선거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오는 9일 긴급 의원총회를 예고했습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이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현안 논평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8일 당내 의원들에게 보낸 공지를 통해 9일 긴급 의원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의원들의 적극적인 의견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내일 의총에서 당내 현안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날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방선거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인 만큼 의원들이 이를 염두에 두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최 대변인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 안팎에서 나오는 우려에 대해서는 "장동혁 대표가 시도 당위원장들과 1대1 면담을 하며 의견을 경청하고 있다"고 짧게 답했습니다. 
 
또 일각에서 제기된 지방선거 인력난에 대한 질문에 "여러 차례 말씀드린 것처럼 소수 야당으로서 해야 할 일들을 하고 있어도 그 부분이 사실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내 소장파 의원 모임인 대안과미래가 입장문을 통해 '절연과 합리적 보수를 위한 당의 노선 변화의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는 뜻을 밝힌 것도 언급했는데요. 
 
최 대변인은 "대안과미래가 앞서 지선을 앞두고 분열되는 모습 보다 지선에 매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기 때문에 그것을 참고하면 좋겠다"며 "의총에서 다양한 의견이 나올 것을 지켜봐달라"고 말했습니다. 
 
이진하 기자 jh31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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